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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않는 '노잼' 대전
지역 공통 카테고리 문화/관광

대전의 청년들이 노는곳은 대부분 시내쪽애서 밥먹고 영화보고 노래방가고를 무한반복 합니다.남자의 경우 pc방이 하나 추가됩니다. 대전에 수목원이나 예술의 전당같은게 없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수목원 예술의 전당,미술관 다 있습니다. 또 수목원에 사람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이런 곳의 고질적인 문제는 언제나 똑같이 변하지않는다는것입니다. 옆지역인 세종시의 경우 기본적인 전시에 추가적으로 특별전시를 하여 타지에서도 관광을 하러오는데 대전시의 경우 사계절 꽃만 변할뿐 변하지 않습니다. 수목원 같은 곳은 특히나 사진이 빠질 수 없는데 배경이 맨날 비슷하면 이 지역사람이든 타지역 사람이든 안갑니다. 대전지역도 수목원 특별전시를 실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술의 전당쪽 같은경우는 대부분 클래식이기 때문에 말그대로 맨날 오는 사람만 옵니다. 클래식,전통무용,어린이 뮤지컬 이런것이 메인으로 돌아가는데 가끔보러가면 좋지만 이런데 취미없는 사람들은 결국 한번가고 안가게 되어있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예술의 전당 에서 공연하는 종목의 종류를 늘려주시길 바랍니다. 대중가요, 이런것들이 확실히 활성화에 효과적이겠지만 안된다면 아카펠라.재즈 이런것들이라도 넣어주세요.

사실 타지역 처럼 관광도시로 거듭나는게 교통체증,쓰레기 문제,관관객들로인한 소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재미가없으면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도 건조할것입니다.

최소한의 재미를 보장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