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교통/주택
2021-07-02
이거...사람한테도 자동차한테도 위험한걸요..?
유성구 가정로는 대전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듯, Etri 등의 연구원으로 이뤄진 지역입니다.
연구원이 있어서 충격에 조심해야 지하철이 안들어온다, 외부인의 출입이 삼가야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이 까다롭다 등의 농담이 있을 정도로 이곳을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연구원이 있어 적어도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출퇴근하는 이 지역에는 위험한 곳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가정로의 다름고개삼거리 부근입니다.
이 다름고개삼거리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곳으로, 사람들은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도보에서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이 걷기에는 그 곳은 성인 두명이 나란히 걸으면 길을 막을 수 있을정도로 매우 좁습니다.
한 번은 뒤에서 전동킥보드가 달려오면서 걷고있는 사람과 부딪힐뻔한 적도 있는 곳입니다.
다름고개삼거리 도보는 한측에서는 관리가 되지 않은 무성한 풀이 자라고, 한측에서는 6차선도로에서 승용차와 대형버스가 빠르게 오고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에서 매일매일 출퇴근 해야하는 사람들은 통행에 불편을 위험을 겪고있습니다.
또한 다름고개삼거리, 3차로부분의 횡단보도는 매우 깊이 움푹 패여있는 구멍이있습니다. 사람이 횡단하다 넘어질수있는 깊고 발사이로 파인공간이고, 혹시라도 오토바이나 바퀴측면에 걸린다면 운전에 영향을 주어 커다란 도로, 많은 차, 짧은 횡단시간에 걸맞지 않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게됩니다.
많은 사람이 오고가고 대전에서 중요한 곳 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아직 개선되지 않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개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