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생활/복지
2021-07-05
대전시 대학생 유입 감소에 대한 문제
현재 가장 큰 사회적 이슈라고 할 수 있는 저출산 문제와 맞물려서, 대학 진학율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약 49만명으로 지난해 54만명보다 줄어든 역대 최저 인원을 기록하였는데요. 비단 저출산으로 인한 청년 인구감소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학 진학의 필요성에 대한 2030세대의 인식변화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더욱 줄어든 진학인원들은 인서울 대학으로 집중되고 있고, 지방의 대학들 특히 사립대는 정원을 못 채우고 지원자들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존폐의 위기에 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입되는 대학생 인구가 줄어든다면, 대전시의 인구 고령화의 영향을 줄 것이고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면서 시의 경쟁력에 악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전시 대학 진학율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대전에서 학업을 끝낸 졸업생들이 계속 대전시에 남아 취업을 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서 청년층의 경제활동을 활성화시켜야하겠습니다.